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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S
2012. 8. 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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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울음소리를 배경으로 내 안에서, 생명이란 모든 사람에게 오직 한 번 뿐이라는 것,
그러니 이 세상에 있을 때 즐기라는 경고가 들려왔다.
이렇게 끔찍하면서도 동시에 동정이 느껴지는 경고를 들으면
사람들은 약점이나 천박함, 나태, 헛된 희망등을 극복하고 사력을 다해 시간에 매달리게 된다.
이어서 먼저 스쳐 간 사람들이 살았던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자신은 길 잃은 영혼이며,
삶이 별 볼 일 없는 쾌락과 헛소리, 고통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깨달음이 찾아오고 수치심이 지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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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