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8. 24. 02:41

[리뷰] Robin: Year One #1

간단간단하게나마 번역 연습도 할 겸 리뷰를 올리고 싶어서... 

오늘 질렀던 로빈 이어원 #1 부터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와 속표지 



첫 장입니다.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 나와서 깜짝 놀랐음... 


"그 꼬마, 그 망할 꼬마 자식!" 


로빈이겠죠? 



"꼬마...?"

"조 미네트가 아주 씁쓸하게 인정하더군요."

"그 박쥐가 조수를 들였나보군."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하나 뿐이던게 둘이 된 거군."


투페이스가 나왔습니다만 일단 이슈 #1에서 투페이스가 다시 나오는 일은 없는... 

뒷 이슈를 아직 (돈이 없어서) 못 읽어봐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얼른 읽고 싶은데...(._,



로빈 첫 등장! 

멋있어요..................... 하앙;ㅅ; 



"총이 발사된 횟수는?"

"이 총은 총알이 8개 들어간다고 잡지에서 봤었어요."

"그런데...?"

"하나는 탄실에, 그러니까 총 9번 쏜 거죠."

"그래, 잘 듣고 있었구나."


그리고 서로를 칭찬해주면서 훈훈한 배트맨과 로빈 (흐뭇) 

방금 그런 싸움을 하고 온 와중에도 아이 같은 장난을 치는 딕이 매우 귀엽구요......


알프레드 너무 악필이라(아님) 독백 저거 사실 잘 못알아보겠어요...... 필기체에 약합니다 ㅠㅠ 

암튼 이슈 내내 알피의 독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일단 알피랑 딕의 대화에서 알피의 심리를 좀 엿볼 수 있습니다

딕의 과거도 어느정도 드러나구요 



(위의 장면부터 이어서) 

"리차드 도련님... 행복하신가요?"

"에... 그럼요. 왜요, 별로 안 그래 보여요?"

"아뇨, 무척 행복해 보이시죠. 

질문을 조금 바꿔야 할 것 같군요. 브루스 주인님과 함께 걸어가기로 결심한 이 길, 괜찮으신가요?"


"배트맨은 주코가 죽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 일을 할 이유는 별로 없는 셈이죠. 

하지만 밖에는 여전히 주코 같은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브루스와 약속도 했고요."


"리차드 도련님. 이 전쟁은 브루스 주인님의 전쟁이라는 걸 항상 기억하세요. 

도련님의 삶 또한 그 전쟁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알아요...

하지만 누군가는 브루스를 도와야죠."


알피는 딕이 브루스를 도우는 것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과 죄책감마저 느끼고 있는 거죠

이래서 제가 알피를 좋아합니다...... 멋진 남자




이번 이슈의 빌런+범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컨셉임다 


이런 식으로 공짜라고 소녀들을 꼬셔서 음악으로 조종해 앨리스 인형으로 만듭니다.

위에 모자장수 코스프레(?)한 아저씨랑 헤드폰 나눠주고 있는 아저씨랑 동일 인물



이건 브루스랑 딕이랑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제 다 했니?"

"네."

"알프레드가 말해준 것도 기억하지?"

"그럼요."

"이 파티 때려치고 순찰 돌고 싶니?"

"당연하죠!


딕은 로빈 일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긴 그도 그럴게 12살 꼬마한테는 공부나 파티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인사하는 것보다 

박진감 넘치는 싸움을 하고 범죄자와 싸우고 하는 게 더 재밌겠죠...ㅠㅠㅠㅠㅠㅠ 제 가슴만 쪼그라들 뿐... 딕아...ㅠㅠㅠㅠㅠ


아무튼 배트라이트가 켜졌으니... 고든 청장을 찾아갑니다

고든 청장은 실종된 8명의 소녀들에 대해 배트맨과 로빈에게 알려주죠 

딸을 가진 심정에서 자기도 걱정되고 힘들다고 말했더니... 


"걱정 마세요, 저희가 해결할게요."

"'저희가 해결할게요.'?"

"뭐라도 말해야 할 것 같았단 말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가 널 참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후 단서를 잡고 범인을 쫓아가는 딕

그러나 놓치고 맙니다 




Gotcha! 


이 와중에도 알피는 딕을 걱정합니다.


"(알피 독백)리차드 도련님은 저 작은 어깨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계신다. 

브루스 주인님의 짐도 나눠든데다가 청소년기에 일반적으로 있을 문제들까지.

그저 어린 시절을 아무 생각없이 간단히 던져버리고 계시는 건 아닌지.

그래도 만약, 나중에 이것이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하신다면."


딕이 너무 어리긴 해요... 브루스는 어릴 때 범죄와 싸우리라 다짐을 했다고는 해도 몸을 단련하고 성인이 된 후에야 가면을 쓰고 배트맨이 되었는데

딕은... 저 꼬맹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 

위에 나왔듯이 딕에게 중요한 건 '정의'보다는 브루스와의 약속이예요. 아직 그런 나이인데...ㅠㅠㅠㅠㅠㅠㅠ 

딕이 로빈이 된 때나 이유를 생각할 때마다 제 가슴이 찢어짐...


암튼 ㅠㅠㅠ 결국 딕은 브루스 없이 혼자서 사건을 해결합니다 



잡혀 들어가는 모자장수 아저씨랑 그 의뢰인 아저씨 

어디 외교관 대사인지 대통령인지 면책권이 있다고 하네요 젠장맞을 어렵게 잡았더니 ㅡㅡ 

그 후 딱히 따로 언급은 없습니다 어케 되었을지... 



그 사태를 지켜보던 브루스를 누군가 부릅니다 



로빈이지요. 브루스가 화났을까봐 걱정합니다...ㅠㅠㅠㅠ

그리고 브루스는 진짜 화났음

이따가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합니다 


브루스가 집에 돌아오자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알프레드 



"알프레드도 이 일에 관여했나?"

"자원했지요."

"그럼 딕만큼 비난받아야겠군."


"그렇담 달게 받겠습니다. 악덕한 계획을 저지한 것, 유괴를 막은 것, 중상모략에 휩쓸린 무고한 아이들을 구한 것에 대해 비난하시려면 얼마든지 하시지요, 주인님."

"하지만 도련님은 그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주인님이 도련님에게 갖고 계신 신뢰를 정당화 하기 위해 뛰었을 뿐입니다. 

마치 도련님이 잘못한 것처럼 그를 혼내신다면 그건 정말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겁니다."


"항상 옳다는 건 어떤 기분이지, 알프레드?"

"부담스러울 뿐이죠, 주인님."


알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의 장면부터 이어서)

"이제 저한테 소리지르실 거죠...?"

"아니, 이제 '잘했다'라고 말해줄 거란다. 

나조차도 더 잘할 순 없었을 거야."

"조사도 했고, 단서도 다 도합했지. 위기상황이 닥치고, 나도 없었을 때 혼자 다 해결했잖니.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로빈."


(알피 독백)

"이 모든 일은 내 두려움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분명 기사와 그의 종자는 자신만의 옳은 결정을 한 것이다."


훈훈한 마무리...ㅠㅠㅠㅠㅠ 

전 딕이 로빈을 했던 이유 중 80%는 브루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고 동인해석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브루스가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저도 울먹울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런 장면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컷에 알피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뭇한 엄마미소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요... 분명 할아버지인데 귀여워... 이를 어쩜 좋아요 


이제 이슈 #2 부터는 어떻게 될지... 

투페이스가 나오겠죠? 떡밥은 뿌려졌으니... 빨리 사서 읽고 싶슴다 ㅠㅠㅠㅠ